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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

초가을향기






짧은 연휴의 막바지에 어찌어찌 잠깐 외출할 틈이 생겨

카메라를 들고 나가긴 했는데,

변덕심한 날씨와 무더위에 지쳐

이른 귀가를 했다.

유난히 올해들어 더위에 맥을 못추는 느낌인데...

나이탓인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