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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 2004년 9월부터 2012년 7월까지8년의 시간동안 일기장처럼 채워왔던 곳.이 글을 마지막으로 접습니다. 지난 시간을 기억할 수 있는공간으로 이곳은 놔두고 이후의 시간들은 새로운 곳에서 채워 나갈겁니다. http://Lbamode.tistory.com 더보기
폐기 하이텔에서 한미르로 다시 파란으로,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끌려다니듯 지금껏 이어져 온 인연.이제 서비스 종료를 한다는 소식은참 씁쓸하다. 기존의 메일과 블로그 서비스는 다음과 티스토리로주소 그대로 연동을 시켜준다지만한 두번도 아니고 또 갈아타기를 해야 한다는 것도 이제 싫고원주소 따로 실주소 따로 가는 어정쩡한 더부살이 같은찝찝함 또한 싫다.지속적 서비스에 대한 부분도 사실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지난 해 음원서비스의 중단에서 보듯돈이 되지 않으면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기업의 속성을 보았기 때문이다.당시,시행 며칠전 갑자기 기습적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 곳에 공지를 통해발표를 했는데제대로 대비한 사람이 아마 몇 안되었으리라 생각된다.음악구매를 위해 캐쉬를 구매한 사용자들에 대한 후처리 안내도 없었다.이후, .. 더보기
기억 기억속잔재 ···· 더보기
영광 좌절 재기 한때는 인근 도시를 통틀어 가장 번화했던 거리시대의 흐름에 밀려 뒷전으로 물러났지만끊임없이 재기를 꿈꾼다는 것을 갈 때마다 느낀다 .····· " target="_blank"> Rolling Stones - Angie 더보기
cherish ····· Kool & The Gang - Cherish 더보기
Try me ···· 더보기
만개한 여름날 꿈속에서 유월이른 여름이라 불러도 좋을 시간 만개한 여름날의 꿈속에서나를 잃어버린 것처럼·And, It's like I lose myselfin dreaming of summer days in bloom ····· Maximilian Hecker - Summer Days In Bloom 더보기
조우 ····· Metallica - The Unforgiven 더보기
휴식 편안한 휴식같았던 휴일에 ..... Color Me Badd - Wild Flower 더보기
함께지만 따로 몸은 함께지만 마음은 혼자 노는 시대 ····· " target="_blank"> Cargo - Daca ploaia S-ar Opri 더보기
떠남 떠남이 있는 주말그리움 찾아 떠나는 여행 ····· Westlife - Soledad 더보기
창을 통해 본다는 것 유리창은오감중 오로지 시각만 허용하는 장치이다어떤 소리를 내는지, 어떤 감촉을 지녔는지 등은짐작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니 유리창밖 그것의 내면에 무엇이 담긴 건지를아는건 더더욱이나 어려운 일이다. 선입견과 편견,내가 가진 잣대로 멋대로 재단하는 동안창밖 그 존재의 진실은 상처입는다 창을 열고 맞아들여 온 몸으로 느낀후그것에 대해 얘기를 해도 늦지 않으리라.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니까. ····· " target="_blank"> Maximilian Hecker -The Days Are Long And Filled With Pain 더보기
늦은 오후 더보기
이러구러 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그런대로 한 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 ····· Stereophonics -Have A Nice Day 더보기
봄이 흐르는 동안 그리고 남겨진 사진들을 보며봄을 추억한다 더보기
gone 일반적인 벽과는 또 다른 차원의 장벽을 쌓아놓고살았던 그와 친구가 되긴 힘들었다.동갑...서른 중반이 넘어 일때문에 만나서 2년 정도의 시간을동료처럼 지내는 동안 친구라고는 끝내 부르지 못했지만오래된 친구와도 나누지 못한 것들을 그와는 나눌 수가 있었다. 그가 쌓아 놓고 사는 불규칙한 높낮이의 평범하지 않은 벽에 흐르는 감정들을 때로는 애틋한 마음으로 때로는 답답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나의 벽 또한 바탕은 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느꼈기에 그 공감의 시간들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었다.살아가며 만난 사람들중 밑바닥 자아가 나와 가장 많이닮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기에. 농담처럼, 내가 당신 좋아하는거 아냐고 웃으며 물었었고알고 있다면서..자기 또한 나 좋아한다고 대답하곤 했었다.바보라 불러도 좋으.. 더보기
장미의 시간들 ····· " target="_blank"> Cardigans - Feathers And Down 더보기
trouble 늘 웃으며 지낼 수도 없지만늘 진지하게 지낼 수도 없는거지 ·· trouble은 친구이자 적,뭘 먹이든 항상 자라나며내가 보는걸 같이 보고내가 아는걸 같이 안다그러니 지금 편한길을간다고 해서 그 존재를 잊으면 안돼. ····· Lenka - Trouble Is A Friend 더보기
yes 혹은 no 비 잠시 그친 하늘을 보고 앉았다가며칠전에 들은 얘기가 문득 떠올랐다··yes속에 no가 있고no속에 yes가 있고yes속에 yes가 있고no속에 no가 있다 ···· Whitesnake - Blindman 더보기
Life For Rent ····· Dido - Life For Rent 더보기
이런 날 한 방울씩 또 비가 내린다어쩐지 병원 가기 좋은 날씨 ···· Bic Runga - Listening For The Weather 더보기
비가 오더라 ·· ☂ Asoto Union - Think About' Chu 더보기
Blinded By Love ····· ☁ Lenka -Blinded By Love 더보기
Dry Your Eyes ···· ☀ 3rd Storee - Dry Your Eyes 더보기
흐른다 모두가 들떠서 봄을 즐기니덩달아 따라 나서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속에벚꽃만 찍어대며휴일을 보냈다꽃이 웃는다시간이 흐른다····Taylor Swift - Safe & Sound 더보기
River Flows In You 너의 마음속엔 강이 흐른다 ···· Yiruma - River Flows In You 더보기
심해아귀의 사랑 글 이동 http://lbamode.tistory.com/3 이따금 찾는 바닷가가 있다. 항구도시에 살다 보니 바다 보는 걸 마음먹고 계획잡아 해야 하는 일이 아닌 덕에자주 찾게 된다. 얼마전 봄날, 등대로 이어진 방파제길을 걷다가 난간에 새겨진 문구 하나를 보고 걸음을 멈췄다. 形影不离.....형영불이( 형체와 그림자가 떨어질 수 없다.) 서로의 관계가 너무도 밀접하여 항상 함께 한다는 뜻이다. 어느 연인이 남겨 놓고 갔을 그 문구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심해아귀의 일생이 떠올랐다. 심해... 태양광선이 도달하지 않는 곳. 오로지 암흑만이 존재하는 세상. 그 곳에서 살아가는 심해아귀의 사랑이야기. 본 적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심해아귀 암컷의 모습은 상당히 무시무시하다. 괴물의 형상이라.. 더보기
No Bravery ···· JamesBlunt - No Bravery 더보기